LG전자가 올해 더 똑똑한 'F.U.N' 경험을 목표로 내세웠다.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는 새해 핵심 전략 과제로 '앰비언트 컴퓨팅 플랫폼' 구축을 앞세웠다고 1월 1일 밝혔다.
앰비언트 컴퓨팅은 사용자가 조작하지 않아도 차세대 AI가 언제 어디서나 고객 상황과 상태를 정교하게 인지하고 판단해 먼저 특정 작업을 제안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지능형 솔루션이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그동안 에어컨을 특정 기온에 끄는 패턴을 보였다면 이를 분석해 최적의 온도와 풍량을 추천하는 방식이다.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는 이를 위해 AI 원천 기술 고도화에 집중할 예정이다. 음성과 이미지 등 인식 기반 공간 상황과 사용자 상태 인지, 논리추론과 멀티모달 인터페이스 등이다 .
인공지능연구소는 고도화한 AI 기술을 제품과 서비스에 전방위적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가전과 TV 등 주력 사업을 더 진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와 XR, 메타버스 등 신사업 분야에서 핵심 기술을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LG전자는 AI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외부 인재 영입에도 힘을 쏟고 있다.최근 인공지능연구소장으로 AI 전문가 김정희 전무를 영입한데 이어 AI 관련 채용계약학과를 신설하고 해외에서 수시로 AI 콘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글로벌 유수 대학과 '인공지능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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