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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북한 도발 지속…자유민주주의 수호 마음다지자”

이상일 시장이 1일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하고 참배하고 있다(용인특례시 제공)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일 용인중앙공원의 현충탑 참배로 민선 8기 계묘년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지속적인 도발을 해 온 북한이 새해 벽두부터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김정은은 핵탄두를 기하급수적으로 늘리겠다고 하는 등 한반도 평화를 해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럴 때일수록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깊이 새기고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겠다는 확고한 마음가짐과 대비태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취임 후 제시한 '함께 만드는 미래, 용인 르네상스'라는 비전을 구현하기 위해 새해에도 성심성의껏 일할 각오"라며 "용인특례시의 모든 공직자들이 새로운 각오로 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참배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과 윤원균 용인특례시의회 의장, 이탄희 국회의원, 염정림 경기동부보훈지청장 등 지역 보훈단체장, 시·도의원, 용인특례시 간부공무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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