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민선 8기 7대 시정목표를 중심으로 212개 공약을 확정하고 공약 추진을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 시장 취임 전 시장직 인수위원회에서 선정한 ▲역동적 혁신성장(22개 사업) ▲모두가 살기 좋은 균형발전(71개 사업) ▲꿈·학습·창조의 희망 교육(15개 사업) ▲시민 중심 품격있는 문화(38개 사업) ▲구석구석 따뜻한 복지(16개 사업)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환경(39개 사업) ▲시민과 소통하는 적극 행정(21개 사업) 등 7개 시정 목표와 21개 발전전략을 지난해 7월부터 추진 보고회와 부서 검토,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의견수렴 절차 등을 거쳐 이를 확정하고 실천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매년 공약사업 시민평가단과 함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반기별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이 차질 없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리할 방침이며 이번 확정된 공약사업 실천계획 및 추진현황은 시 홈페이지에 공약 관련 페이지를 별도로 만들어 공약 이행상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