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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 양종곤 신임 사무처장 선임

양종곤 사무처장. 사진/부산영상위원회

부산영상위원회는 공개 채용을 통해 양종곤 신임 사무처장을 선임했다.

 

양종곤 신임 사무처장은 영화 '주노명 베이커리'(1999)의 제작부로 시작해 '국화꽃 향기'(2002), '돈텔파파'(2003) 등의 작품에서 제작부장, 실장을 지냈다. 최근까지는 영화사 친구의 대표로 투자, 제작, 배급 등 영화산업의 전 분야에서 다방면으로 현장 경험을 쌓았다.

 

아울러 한국영화프로듀서 조합대표,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 전주영상위원회 운영위원, 한국영상위원회 부위원장 등 다양한 영화·영상 관련 단체와 기관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 영화인과 부산영상위원회의 가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양종곤 사무처장은 심사를 통해 다양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영상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소신이 뚜렷하고, 영상위원회 업무이해도가 높아 유연한 조직운영에 적합하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임기는 2023년 1월 1일부터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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