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가 청남문화와 공동 주최한 제33회 청남서예대상전 시상식이 지난 12월 31일 부산광역시청 전시실에서 열렸다.
문인화 '목련'(염남순)이 영예의 대상(부상 300만원) 주인공이 됐다. 우수상(4명, 부상 각 50만원)은 ▲조영란-전예, 芙容樓送辛漸(부용루송신점) ▲문성호-행초, 추일 ▲이미경-한글흘림, 존재 ▲이광길-서각 등이다.
수상자 등을 격려한 전호환 총장은 "동명대는 서예·문인화를 정식 교과목으로 채택했으며, 시민 누구나 서예와 문인화를 배우고 연습할 수 있는 세심서원(洗心書院)을 교내에 설립했다"며 "훌륭하신 원로와 중진 작가를 재조명하고 능력 있는 신인 작가를 발굴하면서 서예·문인화의 발전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청남서예대상전은 부산광역시가 '20세기 부산을 빛낸 인물'로 선정한 서예가 청남 오제봉 선생의 서예정신을 기리고 신진 서예인에게 등단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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