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첫 새해를 국내에서 맞이한다. '뉴삼성' 메시지를 내놓을 수 있다는 기대 속에, 올해에도 '광폭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30일 9박 10일간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2023년 1월 1일 계묘년 첫 일출 장관이 SK이노베이션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이번 생중계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의 뜻을 담아 부산에서 떠오르는 새해 첫 일출을 담았다"며 "생중계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의 출발'로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공식 슬로건을 인용했다"고 설명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일 그룹 전체 구성원들에게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지켜야 할 가치를 전하고 "우리에게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며 경영시스템을 단단히 가다듬는 기회로 삼아 나아간다면 미래는 우리의 편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이메일로 보낸 2023년 신년 인사에서 지난 1년 간 국내외 경영환경의 변화가 거셌던 가운데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며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구성원들을 '프런티어(개척자)'라 칭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금융부 한줄뉴스>
▲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금융산업도 산업구조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해 상품, 조직, 문화, 전략을 재정비하고, 경영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올해도 금인 인상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해에 도입되는 대출제도에 이목이 집중된다.
▲ 5대 금융지주는 올해 대출 부실 최소화, 내부통제강화,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강화,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에 방점을 둘 전망이다.
▲ 부동산 전문가들은 2023년 하반기까지 집값 하락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본시장>
▲중국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에 게임주가 주목받고 있다. 중국이 한국 게임에 대한 자국 내 서비스를 허가하는 판호(版號)를 발급하면서다. 판호 발금 이후 출시로 이어지는 시점이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대장주인 삼성전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지난해 낙폭이 컸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모두 연초 대비 두 자릿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을 의미하는 '3고(高)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와 기업 실적 둔화 속에 2023년은 투자자들에게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채권 등 인컴자산의 비중을 늘리고, 여유자금으로 성장주를 분할 매수하라는 조언이 주로 나온다.
<정책사회부>
▲지난해 사상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하고도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수입액이 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472억달러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우리나라가 무역적자를 기록한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이다.
▲특수 장비나 숙련된 하차 인력이 필요한 운송용역 입찰에서 장기간 입찰 담합을 해온 6개 운송사업자가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주요국의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정책에 대응하는 '인허가 타임아웃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법률 공포안이 국무회에서 의결됐다.
<유통&라이프>
▲백화점 업계가 2일부터 15일까지 일제히 신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전 세계가 엔데믹 전환에 돌입하면서 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포문이 열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소규모 여행, 취향 중심의 여행이 급부상했다.
▲2023년 새해 첫 아기 3명이 동시에 탄생했다. 올 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가족들과 아기의 대면 만남이 이뤄졌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