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리서치 리서치알음 최성환 대표이사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 테마와 관련해 저평가 수혜주에 주목하라고 2일 조언했다. 관련주로는 ▲라이프시맨틱스(디지털헬스케어) ▲로보티즈(로보틱스) ▲하이비젼시스템(메타버스)를 꼽았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대표이사는 "뉴프렉스, 나무가 등의 주가가 이미 CES 관련 모멘텀으로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위의 3종목들은 아직까지 시장에서 부각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2021년 9월 식약처로부터 호흡재활 분야 처방형 디지털 치료제로 확증 임상 계획을 승인받은 국내 1호 제품 '레드필 숨튼'을 보유하고 있다.
최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폐질환 관련 환자 증가로 '레드필 숨튼'이 CES에서 관심이 고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로보티즈는 서비스 로봇 솔루션과 로봇 부품을 생산·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오는 2024년 실외자율주행 로봇 '일개미' 상용화로 실적개선이 본격화된다는 설명이다.
최 대표는 "'일개미' 상용화 시기를 감안했을 때 투자적기는 바로 지금"이라며 "글로벌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시장 확대로 로보티즈의 다이나믹셀(로봇 관절용 엑츄에이터)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하이비젼시스템은 CES 2023에서 확장현실(XR) 기기 대거 공개를 예고한 상태다. 카메라모듈과 3D센싱 검사장비 수요도 확대가 예상된다.
최 대표는 "애플 XR 기기에는 13개의 카메라 모듈(3D 센싱 3개, 카메라모듈 4개, 시선감지 6개)이 적용 예정인데, 하이비젼시스템의 메인 고객사인 LG이노텍 채택이 전망된다"며 "하이비젼시스템은 LG이노텍에 카메라모듈 및 ToF 3D 센싱모듈 관련 검사 장비를 공급하는 업체로 수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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