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전국 단위의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통합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서비스는 도로의 원활한 교통 흐름과 올바른 주차 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시행돼 2022년 말 기준 10만 명을 돌파했으나 남양주시 내에 위치한 차량만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에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7월부터 민간 업체와 통합 서비스 추진을 준비하고 ▲보안성 검토 ▲서버 구축 ▲포트 허용 ▲운영 위탁 계약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통합 서비스를 개시한다.
특히, 기존 서비스는 본인 확인 기능이 없고 개인 정보 변동 시 이용자가 개인 정보를 직접 수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통합 서비스는 가입 시 본인 확인이 필요하며 개인 정보 변경 시 시스템에 자동 반영돼 개인 정보 보호와 편의성 증가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주차관리과 최지원 주무관은 "이번 통합 서비스는 한 번의 가입으로 다수의 지자체에 문자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정차 단속 사전 문자 알림 통합 서비스는 남양주시청 홈페이지 또는 '휘슬'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