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민족 고유 명절인 설 연휴를 앞두고 귀성객 등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연말연시 도민들이 많이 방문하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하여 도민들이 불편하지 않고 안전에 이상이 없도록 안전점검을 진행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이번 점검은 도, 시·군 관계부서 및 안전진단전문기관 등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1월 3일부터 16일까지 도내 대형마트, 버스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25개소를 대상으로 건축·전기·가스 등 분야별 점검을 진행한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건축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및 지반침하 등에 따른 위험 여부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작동 여부 ▲비상발전기 및 비상시 예비전원 확보 여부 ▲비상구 확보 등 피난·방화시설 안전관리 상태 ▲가스용기 관리상태 및 가연성 물질 방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험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거나 설 명절 전까지 보수·보강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설 명절 전까지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출입금지 등 응급조치 후 위험요인 해소 시까지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김은남 경남도 사회재난과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많은 도민들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에 빈틈이 없도록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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