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규 이베스트투자증권 대표가 "어려운 업황이지만 톱(TOP) 10 대형사 도약의 목표는 여전하다"고 밝혔다.
2일 김원규 대표는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는 가파른 금리 인상, 전쟁, 코로나,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톱 10 대형사를 향해 가던 이베스트투자증권에게 예상치 못한 난제가 주어졌던 한 해"라며 "2021년까지 3년간 자기자본은 2.3배, 이익 규모는 4.7배 성장했으나, 지난해 실적은 그 이전 수준까지 급전직하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엄정한 리스크 관리 ▲사업구조의 획기적인 리모델링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디지털 비즈(Biz) ▲운영 시스템을 고도화 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위험 관리는 최근 몇 년간 계속 강조했던 바이나,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성이 크다"며 "기존 투자 건들을 꼼꼼히 재점검하여 변화된 시장에 맞는 관리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예리한 통찰력과 신중한 실행력으로 신규 투자를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홀세일과 리테일 사업의 벌크업 또한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더불어 오랜 시간 검토했던 장외파생, 신탁, PE 등 신규 사업을 잘 준비하고, 어느 회사에서도 볼 수 없는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증명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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