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원스톱 통합 예약시스템 구축
예약가능 시설 확대, 장비대여 기능 추가
앞으로 일반 국민이 전국 공공기관의 숙박·체육 시설, 회의실 등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개방 시설과 대여 장비를 보다 쉽게 예약할 수 있도록 원스톱 통합 예약시스템을 구축한다고 4일 밝혔다. 국민 누구나 '알리오플러스(Ailoplus)' 사이트를 통해 공공기관의 시설과 장비를 빌려 쓸수 있다.
예약이 가능한 시설은 회의실·강의실·강당·체육시설·숙박시설·주차장 등 240개 기관의 4040개 시설이다. 기존 2673개에서 대폭 확대됐다.
또 예약시스템을 통해 출연연구기관·국립대병원 등 40개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실험장비, 생활·육아·레저용품 등 5개 유형 1719개 장비를 대여할 수 있다. 심장제세동기 등 기기와 빔프로젝트 등 사무·IT용품, 휠체어 등 생활·육아·레저용품, 3D스캐너와 같은 연구·실험장비 등이 해당된다.
예약 절차 시스템도 간편해졌다.
기존 검색 요건이었던 지역, 유형에 요금, 시간, 실내외가 추가돼 쉽게 검색 가능하다. 시설 검색 후 별도 예약창으로 이동해야 했던 것에서 검색창에서 바로 예약하면 되는 방식으로 간소화됐다.
기재부는 "이번 시스템 개편을 통해 더 많은 공공기관의 시설 및 장비를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알리오플러스 모바일 앱을 개발하는 등 원스톱 통합 예약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