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일자리 종합계획을 수립해 공시했다.

시는 '고용정책기본법'에 의거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에 따라 오는 2026년까지 고용률 67%를 달성하고 일자리 약 11만8천개를 창출‧지원해 향후 4년간 고용 확대에 나선다.

이에 시는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신중년 인생2모작 일자리 발굴 ▲사회적약자 생활보호 공공일자리 확대 ▲취업지원 인프라·서비스 강화 등을 4대 핵심 전략으로 삼아 청년창업 성장지원, 청년공간 활성화, 4차산업 육성, 맞춤형 취업지원, 공공일자리 발굴, 노인일자리 창출, 잡매칭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 4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안양시의 민선 7기(2018~2022) 고용률은 66.4%로 집계돼 목표했던 65.2％를 초과했으며 민선 8기는 67%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선 8기 일자리 창출 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내일을 준비하는 청년도시, 다같이 성장하는 미래도시라는 안양의 비전을 실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