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서울시와 51개社 위해 나흘간 K-스타트업관 운영
대한민국 유망 스타트업들이 5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기술력을 뽐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소벤처기업부는 'CES 2023'에 개막 첫 날부터 8일까지 나흘간 'K-스타트업(KSTARTUP)관'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중기부는 CES 유레카 파크관에 스타트업들을 위한 별도의 전시공간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서울시와 협력해 선정한 창업기업 51개사를 지원한다.
중기부는 참여기업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와 창업기업 데모데이 개최, 기업·투자자 간 비즈니스 매칭 등을 돕는다. 시는 통역, 홍보와 관람객 안내 등 기업들이 현장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현지 투자자 네트워킹 발굴을 지원한다.
K-스타트업관 참여기업은 데모데이, 글로벌 미디어 인터뷰, 비즈매칭 등 참관객의 관심을 유도하거나 투자자·바이어와 현장에서 네트워킹할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CES에 참가한 글로벌 대기업들과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한국의 창업생태계를 알려 K-스타트업이 가장 강력한 국가 스타트업 브랜드로 떠오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장관은 전시회 첫째날부터 CES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혁신기업 데모데이 참관 등 디지털·딥테크 벤처·창업기업을 격려할 예정이다.
6일에는 해외 CVC(기업형 벤처캐피탈) 등과 만나 글로벌 펀드 조성을 제안하고 한인 투자자와 간담회도 연다.
앞서 CES는 올해 주목해야할 기술 분야로 ▲전기차, 자율주행 차량 등 운송·이동성 ▲디지털 헬스 ▲웹 3.0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지속가능성 ▲모두를 위한 인간 안보를 꼽았다.
CES에는 올해 173개 국가에서 3100개 이상의 기업과 4700개 이상의 미디어가 참여한다. 우리나라 기업도 500개 이상 참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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