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위해 지난 3일부터 전통시장과 마트, 터미널 등 11개소를 대상으로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 점검을 시작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16일까지 경상남도, 고성소방서, 전기, 가스 등 각 분야의 안전관리자문단과 고성군이 협력해 진행될 예정이다.
1월 3일 진행된 첫 점검에서는 경상남도 안전관리자문단과 고성군이 협력해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관내 마트와 터미널의 소방, 전기, 가스, 건축 구조 등을 꼼꼼히 살피며 위험 요소를 사전 파악했다.
군은 군민과 고성을 찾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점검 결과 위험이 있는 부분은 명절 전 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윤경병 안전관리과장은 “최근 대한민국은 이태원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참사로 인파가 집중되는 장소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상태”라며 “명절 기간 관내 터미널, 시장, 마트 등의 이용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니 가족이 모이는 즐거운 명절에 근심이 생기지 않도록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고성군도 안전하고 즐거운 고향 방문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안전관리에 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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