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2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평가 점수 만점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519곳의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제도의 신뢰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진행하는 평가다.

평가 항목은 ▲정보의 사전공개 ▲문서원문공개 ▲정보공개청구처리 ▲고객관리 4가지로 이뤄져 있으며 최종 평가 결과는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 총 4등급으로 나뉜다.

이번 평가에서 공단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만점을 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부터 적용되는 고객수요분석, 정보공개문서의 개방형 포맷 전환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데이터 활용성을 고려, 비공개 대상정보의 보호 강화 등 국민서비스 측면을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단 박승하 이사장은 "공단은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운영의 투명성 보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보 제공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시대에 맞는 방식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