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수 국립부경대학교 총장이 세계 아동 및 청소년 폭력 근절을 위한 '#END violence' 온라인 캠페인에 지난 4일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다양한 폭력 상황에 놓인 세계 아동과 청소년을 보호하고 국제사회의 연대를 위해 '폭력을 멈추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의 관심입니다(Take action, stop violence)'라는 슬로건으로 외교부와 유니세프가 공동으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캠페인 진행은 '#END violence' 캠페인 로고와 함께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아동 폭력 근절 메시지와 함께 소셜 미디어에 올리고, 캠페인을 이어갈 참가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방식이다.

장영수 총장은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갈 아동과 청소년들이 폭력 없는 세상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이고, 국립대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영수 총장은 전호환 동명대학교 총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한수환 동의대학교 총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