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 미래융합대학이 지난달 27일 부산 대표 12개 청년 기업 및 사회적 기업과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정은 대학과 지역 사회의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성장을 돕고,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구축을 위한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협약에는 12개 기업이 포함됐다.
이 협약에 따라 영산대는 이들 기관과 ▲성인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개발 ▲성인학습자 취업 및 현장실습 연계 ▲성인학습자 윈윈(Win-Win) 취업 촉진 프로그램 개발 ▲교수의 산업체 연구과제 및 공동연구 협력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기관들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기술이 바탕된 사업 아이템으로 미래융합대학의 전공과 융합해 재학생 창업 인큐베이팅 활성화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미랑 정상호 대표는 "영산대와 긴밀히 협력해 성인학습자의 취업 및 현장 실습 기회 제공 등을 바탕으로 대학과 청년 기업, 사회적 기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산대 허철행 학장은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은 성인학습자 교육을 통해 중고령 전문 인재를 배출하고, 이들이 곧바로 지역 사회 인재로 활약하게 하는 사업"이라며 "오늘의 협력이 기관과 대학, 지역 사회가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구욱 총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과 기업의 연계를 바탕으로 한 R&BD(사업화 연계기술개발) 체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ESG 연계 활동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지역의 건실한 기업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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