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2023에 참석하기로 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CES2023 당일 오전 코로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현장에 급작스럽게 방문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2023'에 참석하기로 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근접 수행원의 코로나 양성 확정으로 현장을 방문하지 못했다.

최 회장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서 5일(현지시간) 오전 8시 경부터 미국 현지 숙소에서 격리 하고 있다.

최 회장의 근접 수행원은 CES2023의 개막날 오전 7시경 고열과 기침 증상을 최 회장 측에 호소 했다.

이에 최회장은 당일 곧바로 신속항원 검사를 했으나 아직까지 음성으로 나오고 있다.이에 최회장은 CES2023에 참석한 관람객들과 기업들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신속 항원 검사 후 셀프 격리에 들어갔다.

윤용철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팀장에 따르면 "최 회장의 근접 수행원의 양성확정으로 음성이 나왔으나 곧바로 격리에 들어갔다. 이에 CES2023 현장에 참가하지 못했다. 아쉬워 했다. 추후 일정은 공식적으로 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라스베이거스(미국)=최빛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