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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3] 최태원 회장, CES2023 현장 깜짝 방문..."탄소감축 적극 임할 것"

최태원 회장이 CES 2023에서 SK부스를 방문했다/SK

4대그룹 총수 중 유일하게 CES2023 현장을 방문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그 어느때보다 '경기변동과 상관없는 예정된 미래'에 대한 의지가 강했다. 탄소감축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CES2023 현장에 '깜짝' 방문했다.최 회장은 CES2023 개막날인 지난 5일 현장을 방문하기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근접 수행원의 코로나 확정으로 약속이 불발됐다. 이후 최 회장은 PCR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밀접접촉자라는 이유로 셀프 격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6일(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 경 최 회장이 CES2023 현장을 방문했다. 예기치 못한 일로 SK그룹관을 둘러보지 못한 점이 아쉽다는 이유에서다. 예정대로라면 CES 내 SK부스 뿐만 아니라 기업 부스 전반을 살펴 보고 관계사들과 미팅 할 계획이었지만 제반 상황을 고려해 모든 절차는 생략하고 SK그룹 부스만 짧게 관람했다. 최회장은 SK그룹관을 방문해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제로슬래스를 착용해 보기도 했다. 이안경은 뇌파, 심박변이 등 복합생체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웨어러블 기기다. 모바일 앱을 통해서 실시간 생체 신호를 기록하고 전송한다. 

SK바이오참의 디지털 헬스사업은 최 회장의 맏딸인 최윤정 SK바이오팜 수석매니저가 주도하고 있다. 

최 회장은 "실제로 얼마나 팔려나갔나, 아직 상용화가 덜 됐나, 이 제품이 굳이 임상할 게 있는 건가"등의 큰 관심을 보였다. 

최 회장은  SK 친환경 모빌리티 존에 이어 탄소 제로, 폐기물 자원화, 에어 모빌리티, 미래 에너지 등 6개 구역을 둘러본 후 야외 푸드 트럭으로 이동했다.

 

푸드트럭에서는 대체우유로 만든 팥빙수를 먹었다. 그는 시음을 하는 도중 한국 출시 시점, 정부의 인허가 프로세스, 방문객들의 관심이 많았는지 등 관계자에게 잇달아 질문했다. 

최태원SK그룹 회장이 CES2023 야외 푸드트럭을 방문해 시음하고 있다/최빛나 기자

이어 기자들과의 스탠딩 미팅을 진행했다.

 

코로나 확정 판정을 받은 수행원의 건강 상태는 어떠냐는 질문에 "다행이 괜찮다. (어제) 셀프 격리에 들어가서 대외 활동을 최소화 하고 화상회의 등으로 대체했다"고 말했다 

 

CES 처음 참가 했는데 어떤가라는 질문에는 "CES 처음 와서 보니 듣던대로 역시 규모가 크고 여러회사들의 새로운 기술들과 컨셉을 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CES 참가 소감에 대해 "CES 참가가 처음이다. 이번 SK부스 컨셉에 나름 아이디어를 냈다. 어떤 형태로 탄소감축을 할까 라는 고민이 많았다"라며 "이번 부스를 통해 잘 풀어준 것같아서 기쁘고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져서 기후 변화에 적극 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내년 경기 전망에 대해 "경기는 앞으로 어떻게 될지 계속 몰라서 전망이나 예측 보다는 대응을 하고 있다.돌아가는 시나리노 플랜에 따라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이라며 경기 변동과 관계없이 예정된 미래를 할 수 잇는 것들에 대해서는 준비를 계속적으로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라스베이거스(미국) 최빛나 기자 vitna@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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