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자동차가 새로운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토요타는 콘야마 마나부 신임 사장을 선임했다고 9일 밝혔다.
마나부 사장은 1990년 토요타에 입사해 리서치부와 딜러 네트워크 개발, 해외 시장 판매 및 운영 전략 등 다양한 부문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 2011년부터 5년간 중국제일차와 토요타 합작사인 FAW토요타로 자리를 옮겨 부사장을 역임했고, 2019년부터 동아시아 및 오세아니아부에서 동아시아 지역담당을 맡아왔다.
콘야마 마나부 신임 대표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트렌드를 찾는 역동적인 자동차 시장인 한국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 한사람 한사람으로부터 사랑받는 토요타와 렉서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5년간 대표를 맡아온 타케무라 노부유키 전 대표이사는 일본 본사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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