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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손종우 교수, 티메 케미스트리 저널 어워드 수상

손종우 교수. 사진/동아대학교

동아대학교는 화학과(화학공학과 겸임) 손종우 교수가 'Thieme Chemistry Journals Award(티메 케미스트리 저널 어워드)' 2023년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Thieme Chemistry Journals Award는 국제적인 학술 전문 출판사 Thieme(티메)가 전 세계 화학 분야(촉매반응 및 유기합성)의 젊고 유능한 연구자에게 주는 상으로 매년 초 발표된다.

 

올해 수상자는 손 교수를 포함해 미국, 독일, 영국, 중국, 일본, 프랑스, 스위스, 인도 등 국가의 조교수급 독립 연구자 80여 명이며, 한국에서는 손 교수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손 교수는 지난해 7월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가 발행하는 저널 'Organic Letters(IF=6.07, 유기화학분야 상위 7프로)'에 '구리염 기반 다이옥사졸론과 보론산의 탈이산화탄소성 탄소-질소 결합 형성 반응을 통한 N-아릴 아마이드 화합물의 합성' 연구를 발표해 주목 받았다.

 

이 연구는 손 교수가 지도한 석사과정 대학원생(Abdullahi Adegboyega, 현재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화학과 박사과정)이 단독 진행한 실험으로 이뤄졌다.

 

손 교수는 "대학원 화학공학과 BK21 FOUR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을 비롯해 교내 사업단의 다양한 지원 덕분에 빨리 정착할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매우 빠른 시기에 좋은 결과를 내 영광스러운 수상자 리스트에 오른 것 같다"며 "앞으로 유기 합성 분야에서 더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라는 뜻으로 생각하고 연구를 진행할 것이다. 또 소속 대학원생들을 훌륭한 연구자로 성장시켜 화학분야 인력 양성에 조금이라도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미국 일리노이대-시카고 화학과 박사학위를 받고 독일 괴팅겐대와 미국 위스콘신대-메디슨에서 박사 후 과정을 밟은 손 교수는 2020년 9월 동아대에 부임했다.

 

그는 지난해 BRIC(생물학연구정보센터) 선정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한빛사)'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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