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이파크가 2023시즌 부산과 함께 뛸 기대주 8명을 영입했다.
2004년생 공격수 이현준은 부산U18 개성고 출신이며, 지난해 준프로 신분으로 9경기에 나섰다. 이현준은 스트라이커와 공격형 미드필더 두 포지션 모두 소화가 가능하며, 공격적인 움직임과 적극성을 갖췄다.
이현준과 동갑내기인 미드필더 조민호는 부산U15, U18을 거친 부산 유스로, 공격 빌드업 과정에서 득점 찬스를 만들어주는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신예다. 대학 진학을 하지 않고 프로로 직행했다.
2002년생 수비수 이현규는 부산U18 개성고 졸업 후 숭실대에 진학했다. 양쪽 측면에서 공격, 수비가 모두 가능하며 순간적인 동작이 빠르고 영리한 플레이를 하는 선수다.
수비수 장명근, 미드필더 손휘, 공격수 곽승조는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프로에 직행, 부산아이파크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2004년생 미드필더 손휘는 천안제일고 출신으로, 2022 제59회 청룡기 고교축구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그는 U13부터 U17에 이르기까지 연령별 대표팀에 두루 선발될 만큼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활동량이 많고 민첩하며, 양발 드리블 능력이 좋은 선수다.
2004년생 수비수 장명근은 부산 유소년 축구클럽인 동명FC에서 활약했다. 프로 산하가 아닌 클럽 축구팀에서 테스트를 통해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88cm, 80kg의 좋은 신체 조건과 왼발의 장점을 바탕으로 수비 시의 상황 판단과 대처능력이 뛰어나다.
2004년생 공격수 곽승조는 중경고를 2022 추계전국고등축구대회 우승으로 이끈 주역으로, 경기력을 인정받아 공격상을 받기도 했다. 빠른 스피드와 공격 기술적인 부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
대학 재학 중 뛰어난 기량을 보인 선수들도 2023시즌 부산에 합류한다.
2000년생 미드필더 이정윤은 전주대 출신으로, 2021년 춘계 1,2학년 대학축구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차지했다. 몸싸움과 공중볼 경합에 능하며 전방에 패스를 공급하고 전환킥, 중거리 슈팅 능력이 뛰어나다.
2002년생 미드필더 양세영은 용인대 출신으로, 고교시절에는 '왼발의 마술사'로 불리며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민첩한 드리블, 저돌적인 돌파를 무기로 한다. 패스와 킥력이 좋은 선수다. 볼 키핑과 연계플레이에 능한 장점을 가졌다.
부산아이파크 관계자는 "2023시즌 B팀을 창단, K4 리그를 운영하며 신인 선수들의 경기 감각과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신인 선수 육성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부산에 합류한 8명의 선수와 함께 2023 시즌 K2·K4리그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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