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현 삼성전자 사장이 SNS를 통해 CES2023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경 사장은 9일 SNS에 CES2023 행사 참관 사진과 함께 메시지를 남겼다.
경 사장은 CES에서는 공식 행사와 프라이빗 전시, 그리고 주요 업체 CEO들과 미팅 등 3가지 일이 일어난다며 간접적으로 출장 중 업무를 소개했다.
특히 미팅에서는 사업 이야기와 함께 최근 국제정세와 경제회복 환경 대응 등을 논의하고 회사 운영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도 한다며, 관계와 신뢰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밝혔다.
이어서 관계는 상호존중, 신뢰는 실수를 통해 길러진다며 둘 다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철학도 전했다.
앞서 경 사장은 지난 1일 경기도 양양을 방문해 찍은 일출 사진을 업로드하고 '밤이 깊으면 아침이 가까운 것이고, 어려움이 커지면 희망이 다가온 것'이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경영 위기가 예상되는 올해를 맞이한 바 있다.
지난 5일에는 CES2023이 열리는 라스베이거스에 무지개가 뜬 사진을 공유하기도 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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