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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민주당, 北 내통설 주장한 신원식 의원 징계안 제출

더불어민주당 오영환(왼쪽), 이수진 의원이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안과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징계안을 제출하기 위해 들어오고 있다.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9일 민주당과 북한의 내통설을 주장한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징계안을 국회 의안과로 제출했다.

 

육군 장성 출신인 신 의원은 지난 8일 북한에 우리 무인기를 보내라는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 대해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지적하는 민주당에 대해 "민주당은 이번에도 북한 최고 존엄의 하명을 받았는가"라는 글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렸다.

 

신 의원은 "이제 민주당은 국민 앞에 공개적으로 선언하라. '우리는 국민의 생명보다 김정은의 심기 경호를 더 큰 가치로 여기던 문재인 정권을 계승한 정당이다. 따라서 오늘부터 당명을 더불어민주당에서 남조선노동당으로 변경한다'라고 말이다"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또한 신 의원은 다른 SNS 글에서 "민주당이 우리 군보다 북 무인기 항적을 먼저 알았다면, 이는 민주당이 북한과 내통하고 있다고 자백하는 것 아닌가"라며 무인기 영공 침범에 대한 정부 대처를 지적한 김병주 민주당 의원을 겨냥한 바 있다.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소하고 법적 조치도 검토하겠다"면서 "군 출신 여당 의원이 북 내통설에 이어 어제는 우리 당이 북한 꼭두각시라는 거짓 선동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수진·오영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3시께 국회 본청 7층 의안과에 신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제출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