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국어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가 시행하는 'ICT 혁신인재 4.0 사업'에 단계평가를 거쳐 지속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ICT 혁신인재 4.0 사업은 기존 교과 수업방식에서 벗어나 기업·대학이 공동으로 기업 현장 문제 기반의 연구·교육과정(PBL)을 설계 및 운영해 실전 문제해결 역량을 갖춘 ICT 분야 석·박사 등 인재를 양성하고 ICT 대학원 교육체계를 확산하는 사업으로 향후 2년간 5억 5000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부산외대 스마트융합보안학과는 본 사업을 위해 스마트융합보안 일반대학원을 신설하여 사이버보안 전문가뿐만 아니라 경영학적 관점, 수학적 사고 및 법학적 논리에 근거해 다양한 전공의 교수진들이 ▲스마트 AI 보안 기술 연구, ▲융합보안 관리체계, ▲산업보안 컨설팅, ▲법제 분석 및 응용 등을 주제로 다학제 융합연구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부산외대 스마트융합보안학과 백남균 교수는 "부산 내 중소기업 현장의 실전 문제를 발굴하여 주제화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학제 융합과정에 EBL(Enterprise-Based Learning, PBL+TBL)을 적용함으로써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전형 ICT 석·박사 융복합 인력을 양성하겠다"며 "부산 내 융합보안에 대한 인력 수요를 충족시키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기여할 수 있는 AI 보안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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