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문을 연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설립 첫 해 유가·코스닥·코넥스시장 상장기업 601개에 대한 리서치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는 지난 1년간 애널리스트 14명을 직접 고용하면서 유가증권시장 23건, 코스닥시장 181건, K-OTC 2건 등 206건의 인소싱 보고서를 발간했다. 또한 증권사 및 기술신용평가업체 등과의 외주용역을 통한 아웃소싱 보고서 395건을 발간했다.
리서치보고서 발간기업의 평균 시가총액은 약 1844억원이다. 시총 1000억원 미만이 240개사, 1000억원 이상 3000억원 미만이 278개, 3000억원 이상 5000억원 미만 57개사 등이다. 더불어 업종별로는 IT, 산업재, 소재, 제약·의료, 경기관련 소비재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을 대상으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기업리서치센터에서 발간되는 보고서는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 네이버 금융, 에프앤가이드 등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금융을 통해 제공된 보고서는 총 156만2759건이 조회됐으며, 보고서 1건당 평균 2600건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조회수를 기록한 보고서는 미래나노텍 1만5882건이다.
또한 리서치보고서는 중소형 기업에 대한 양질의 정보를 쉽게 풀어내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보고서 주요 독자층이 기관이 아닌 개인투자자인만큼 산업분석부터 주가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정보뿐 아니라 리스크 요인까지 다양한 정보를 쉽게 풀어냈다는 평가다.
한국IR협의회 기업리서치센터 관계자는 "올해 총 600건 중 인소싱 보고서의 비중을 300건으로 늘려 중소형기업에 대한 양질의 무상 보고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라며 "새로운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다양한 채널을 통해 투자자의 정보 사각을 해소하는데 일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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