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출근시간대 주요 지하철역에서 승객 이동 안내·안전사고 예방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지하철 혼잡도 안전도우미' 190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전 도우미는 승객이 많이 몰리는 주요 혼잡 역사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현재 생계급여를 수급 중이거나 실업급여를 받고 있는 시민은 안전관리 도우미에 참여할 수 없다.
1세대에 1명만 지원할 수 있으며, 취업보호대상자나 장애인 및 그 가족 등은 채용 시 가점을 받게 된다.
지원 희망자는 서울교통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12일부터 20일까지다. 공사는 서류 심사와 면접 시험을 거쳐 2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근무 기간은 오는 3월2일부터 8월22일까지다. 보수는 주 5일간 하루 3시간30분 근무(오전 6시30분~10시)를 기준으로 일 3만4000원 수준이다.
이태림 서울교통공사 영업계획처장은 "승객이 많은 출근 시간대를 중심으로 도우미 인력을 배치, 시민들이 안전하게 출근할 수 있는 지하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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