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군수 서태원)은 1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5~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유치 추진단(단장 최병길 부군수)은 5개 분야로 구성해 정례적으로 추진상황 공유과 일정별로 진행상황 대책회의를 갖고 특히 대회유치를 위한 범 군민 서명운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또한 현장실사단이 방문하는 3월까지 가평군체육회 및 가평군장애인체육회에는 도읍면별 체육단체와 종목별 협회로 체육인들의 단합된 의지를 보여주기로 결의하고 가평군과 협력하여 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다.

출범식에 앞서 서태원 가평군수는 추진단에 대하여 대회유치가 확정되는 4월말까지 준비를 철저히 하여 가평군이 유치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한편, 가평군은 유치신청에 필요한 경기장 현황 및 관람객 수용계획, 소요예산, 선수단의 숙박계획 등을 면밀히 분석해 개최 신청서를 경기도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