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에게 보다 편리한 수돗물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지털 ARS(자동응답시스템)'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ARS는 상담원 전화연결이나 음성안내를 들으며 기다릴 필요 없이, 고객이 스마트폰 화면을 보면서 원하는 업무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전용 서비스다. 365일 24시간 상담 시간에 제약이 없다.
본부 관계자는 "서울시 상수도 민원은 인터넷 사이버 고객센터(홈페이지), 카카오톡 채팅 로봇(챗봇) '아리수톡', 모바일 아리수(어플리케이션), 전화상담 등으로 해결할 수 있으나 전화상담을 통해 신청하는 비율이 가장 높다"며 "서울의 경우 상수도 전화 민원은 연평균 121만건에 달하는데 이사 철에는 수도요금 이사 정산을 하기 위한 전화가 몰려 오랜 시간 전화 연결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본부는 디지털 ARS를 통해 빠른 상수도 민원 처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했다. 스마트폰으로 관할 수도사업소 대표번호로 전화해 안내에 따라 숫자 판(키패드)에서 1번을 선택하면 디지털 ARS로 연결된다.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앱)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 이용이 편리하다고 본부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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