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지역

완도군, ‘완도사랑상품권 1,700억 원 발행’ 할인율·구매 한도 유지

완도사랑 상품권 홍보/사진제공=완도군

2019년 7월부터 발행한 완도사랑상품권이 2020년부터 매년 500억 원 이상을 발행하며 현재 1,700억 원을 돌파했다.

 

특히 2021년에는 카드형을, 2022년에는 모바일형까지 도입·운영하여 지역 화폐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모바일(QR 결제) 시스템은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결제가 가능하며 가맹점주가 부담하는 수수료가 없어 판매율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완도군은 정부의 지역 화폐 예산이 전년도 대비 축소하기로 결정됐음에도 자영업자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기존 10% 할인율은 물론 구매 한도를 전년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정부의 지역 화폐 예산 감축 및 지자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할인율 및 구매 한도 축소를 검토하는 타 지자체와는 대조적으로 군은 할인율 및 구매 한도를 유지함으로써 관내 소상공인 소득 증대와 자금 역외 유출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완도사랑상품권 구입 할인율은 10%이며, 1인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종이+카드·모바일형 합산), 1인당 연간 500만 원의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허동조 경제교통과장은 "24억 원의 군 자체 예산을 편성하여 기존 할인율 및 구매 한도가 유지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완도사랑상품권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