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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사랑나눔재단·중기중앙회, 떡만둣국 키트 4만명분 기부

40인분 1000박스, 전국 235개 복지시설에 전달

 

(왼쪽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박경옥 토마스의집 총무, 김경환 양천해누리복지관장, 손인국 중기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이 설맞이 떡만둣국 키트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가 설맞이 떡만둣국 키트 4만명분을 전국 235개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이를 위해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떡만두국 키트 1000박스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떡만둣국 키트는 1박스에 떡국떡, 만두, 국거리용 소고기, 쌀소면 등 40명이 식사할 수 있는 양으로 구성됐다.

 

중소기업계의 떡만둣국 키트는 지난 2020년 설에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지원에 맞춰 처음 제작됐다. 이후 복지시설의 긍정적인 호응과 지속적인 지원 요청으로 사랑나눔재단은 매년 설과 추석에 명절음식 키트를 제작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경기침체와 물가상승으로 위축된 소외계층의 밥상에 중소기업계가 십시일반으로 함께한 이번 나눔이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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