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외 16개 시·도에 30만원씩 480만원 기부…"국가균형발전에 대한 尹 의지"
尹 "지방재정·지역경제 활성화 큰 도움…행안부·지자체, 제도 안착 위해 긴밀 협력"
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금액에 따라 일정 비율로 세액공제와 해당 지역의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받는 제도다. 기부상한액은 1인당 연간 500만원으로 기부를 받은 지자체는 기부금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한다.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 부부가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 30만원씩 총 480만원을 기부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16개 시·도에 똑같이 기부를 한 건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통령의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대변인은 향후 각 시·도에서 받는 답례품은 서울시립 용산노인복지관에 재기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올해부터 실시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 사회의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면 어려운 지방재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는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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