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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정책

금융권, 설 연휴 중소·중견기업에 14조3000억원 자금 공급

산업은행·기업은행 운전자금 대출…2월8일까지 신청
주택연금, 1월 20일 미리지급

설 연휴를 앞둔 전통시장 모습/뉴시스

설 연휴를 앞두고 금융권이 중소·중견기업에 신규자금 14조3000억원을 공급한다. 연휴기간 중 대출 만기·카드대금 납부·공과금 등 자동납부 기일이 있다면 1월 25일로 자동 연장된다. 세뱃돈을 위한 신권을 미처 마련하지 못했다면 고속도로 휴게소에 위치한 은행 이동·탄력점포를 통해 교환할 수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설 연휴 자금지원 및 금융 이용안'을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정책금융기관은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총 14조3000억원의 특별대출 및 보증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기업당 최대 3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결제성 자금대출의 경우 0.3%포인트(p) 내에서 금리인하 혜택도 부여한다.

 

산업은행은 영업점 상담과 심사를 통해 운전자금 용도로 1조2000억원을 공급하고, 최대 0.4%p 금리인하 혜택을 제공한다.

 

신용보증기금은 중소·중견기업에 신규보증 7000억원, 보증연장 3조4000억원을 지원해 4조1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한다.

 

지원기간은 다음달 8일까지이며, 각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상담후 신청하면 된다.

 

정책금융기관 설 연휴 자금공급 계획/금융위원회

연휴기간 중 대출 만기·카드대금 납부·공과금 등 자동납부 기일이 있다면 이달 25일로 자동 연장된다. 대출을 조기에 상환하고자 한다면 금융회사와 조율해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20일에 조기상환할 수 있다.

 

연휴기간 중 주택연금 지급일이 도래하는 고객은 20일 미리 지급한다. 예금 만기가 도래하는 경우 25일 연휴기간 이자분까지 포함해 찾을 수 있다.

 

주식매매대금은 연휴 직후로 지급이 순연된다. 예를 들어 20일 주식을 매도 했다면 대금을 수령하는 날은 3영업일이 지난 24일이지만 26일로 늦춰진다. 매매대금 결제시한이 매매일 당일인 채권, 금, 배출권은 설 연휴직전인 20일에 매도하면 매매대금은 당일 수령 가능하다.

 

신권교환 등 간단한 금융거래도 가능하다. 중부고속도로를 타면 20일 하나드림휴게소에서 농협의 이동점포를 이용할 수 있다.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양재 만남의 광장 휴게소에서는 하나은행의 이동점포를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은행 이동점포는 20~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ATM이용과 신권교환 모두 가능하다.

 

인천국제공한 1·2터미널에서는 연휴기간 신한·우리·하나은행이 환전업무를 진행한다.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은 각각 22일과 24일 경기 안산외국인금융센터에서 외국인대상 환전·송금 ·신규·제신고 업무를 진행한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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