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는 제121회 임시회 기간인 16일 진해 명동에 있는 국가 거점형 마리나항만 현장 등 3개소를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위원들은 진해 명동마리나항만 개발 사업 현장을 찾아 담당 부서에서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이어 ▲명동항 어촌뉴딜 300사업 ▲진해함 전시 시설 조성 사업 현장 ▲성주사역 환승센터 철도육교 설치 사업 현장을 차례로 돌아봤다.
현장을 꼼꼼히 둘러본 위원들은 진해 명동마리나항만이 진해함 전시 시설, 해양공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해양레저관광의 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올해 안에 조성을 마무리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성주사역 환승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불편이 생기지 않도록 철도육교 설치공사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권성현 위원장은 "새해를 맞아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현안 사업들의 추진 현황을 자세히 살폈다"며 "올 한해도 시민을 위한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며 합리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고, 시민 대표 기관으로서 항상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특례시의회는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121회 임시회 의정 활동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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