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올해부터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 현재까지 고향사랑기부제에 30명이 참여해 2백70여만 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고 16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돌아가며 기부액의 30% 내에서 지자체가 정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고향사랑기부는 온라인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기부하면 되고 현재 시에서 제공되는 답례품은 안산화폐 '다온'으로만 가능하며 포인트를 적립한 뒤 2월 이후에는 제공되는 답례품 10개 품목을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가운데 고향인 안산시를 위해 기부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고향사랑기부제가 보다 원활하게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산화폐 다온 ▲안산쌀 ▲김 ▲와인 ▲포도즙 ▲얼무·얼갈이·배추 ▲샤인머스켓 ▲생새우 ▲표고버섯 선물세트 ▲누룽지 선물세트 ▲안산향 선물세트 등 11개 품목을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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