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 경남도의원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17일 장애인복지시설 '양산행복한직업재활센터', 지역아동센터 '함께꿈을그리다 동양산홈스쿨' 등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박 의원은 장애인복지시설 내 직업재활시설들을 꼼꼼히 살펴보고, 장애인 근로자들과 담소하면서 불편 사항은 없는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또 넉넉지 않은 환경에서도 묵묵히 사회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는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지역아동센터는 보호를 필요로 하는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역 사회 안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동양산홈스쿨의 경우 현재 35명의 아동을 보호하고 있었다.
박인 의원은 센터의 보호시설을 둘러본 뒤 "보호자에게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지역 아동들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신속하게 찾아서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며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정신적·신체적으로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매년 명절마다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다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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