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김해국제공항 국제선 출발여객 신분검색대에도 바이오인증 전용 게이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바이오인증 게이트는 출국여객 신분 확인시 손바닥 정맥 생체정보를 이용하는 보안시설이다. 생체정보 기반이므로 보안성, 비대면 편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전용통로를 통과해 혼잡시간대에는 일반검색대 대비 신분검색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국내선 바이오 전용게이트는 2018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국제선에도 2022년 12월부터 도입됨에 따라 앞으로 국제선 운항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국제선 바이오게이트를 이용하려면 사전에 본인 여권과 바이오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김해공항 국제선 터미널에는 총 8대의 무인등록대가 설치돼 있다. 이용자는 최초 1회만 등록하면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전국 14개 공항에서 국내선 및 국제선 출발시 이용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 김민철 보안관리부장은 "승객이 국제선 바이오 전용게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출국수속을 받을 수 있도록 해 김해공항의 국제선 정상화를 앞당기고 고객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