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IT/과학>IT/인터넷

'중동' K-콘텐츠에 반하다...콘진원, UAE 콘텐츠 진흥기관과 양해각서 체결

콘진원-UAE 콘텐츠산업기관 양해각서 체결식 현장사진 '한-UAE 콘텐츠산업 진흥 협력 체계 구축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콘진원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콘진원)은 한-UAE 콘텐츠산업 진흥 협력 체계 구축 확대를 위해 UAE 콘텐츠산업 진흥기관 두 곳과 지난 16일과 17일 UAE 두바이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진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기관은 ▲두바이경제관광부 소속 '두바이행사진흥청(Dubai Festivals and Retail Establishment, 이하 DFRE)' ▲중동지역 최대 콘텐츠마켓인 두바이인터내셔널콘텐츠마켓의 주최사 '인덱스홀딩'으로 두 곳이다.

 

체결식은 윤석열 대통령 UAE 국빈방문 기간에 맞춰 진행됐으며, 조현래 콘진원 원장과 DFRE 아흐메드 알 카자(Ahmed Al-Khaja)대표, 인덱스홀딩 압둘 살람 알 마다니(Abdul Salam Al Madani) 회장 및 아나스 알 마다니(ANAS AL MADANI) 부회장이 참석했다.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KCON 사우디아라비아 with KOCCA' 행사에서 현지 한류팬들이 비아이지(B.I.G)와의 만남에 환호하고 있다./콘진원

◆ K-콘텐츠 확산 위해...중동 콘텐츠 핵심 기관·기업과 협약

 

DFRE는 두바이의 유통 및 축제 부문을 진흥하며 두바이가 연중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또한 인덱스홀딩은 전시 컨벤션, 무역 및 투자,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동지역 최대 콘텐츠마켓인 두바이인터내셔널콘텐츠마켓을 주최하는 등 중동지역 콘텐츠산업 협력을 위한 핵심 기업으로 손꼽힌다.

 

이번 체결을 통해 콘진원과 DFRE, 인덱스홀딩은 ▲양국의 콘텐츠산업 발전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 ▲공동 프로젝트 진행 ▲정기적인 사업 및 공통 관심사 검토를 통한 정보교환 촉진에 힘을 모은다. 또한 ▲두바이인터내셔널콘텐츠마켓 ▲KITE : K-POP in the Emiretes 콘서트 ▲K-콘텐츠 엑스포 등 양국의 콘텐츠 행사 개최에 협력하는 등 콘텐츠 분야에서 긴밀한 교류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9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된 'KCON 사우디아라비아 with KOCCA' 행사에서 현지 한류팬들이 케이팝 콘서트에서 열광하고 있다./콘진원

◆ 콘텐츠 소비 폭발 성장 중인 중동, 한-UAE 협력 다짐으로 한류 확산 기회 확대

 

이번 양해각서는 콘텐츠 분야 핵심 국정과제(58. K-콘텐츠의 매력을 전 세계로 확산) 이행 기반 마련으로, 해외 진출 전략 다변화를 통한 K-콘텐츠 해외시장 판로개척, 양국 간 콘텐츠산업 교류협력을 통한 한류 확산과 연관산업 수출 견인에 이바지하고자 진행됐다.

 

최근 중동 콘텐츠시장은 높은 젊은 인구율과 강한 소비력을 기반으로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UAE는 드라마, 음악, 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K-콘텐츠 인기가 높아, 향후 아랍 중동권 한류 확산의 핵심 거점이자 신진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콘진원은 K-콘텐츠를 수출 지형을 바꾸는 게임체인저로 육성하겠다는 목표로, 전략적 수출 확대를 위한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에 이번 양해각서 체결이 신진 한류 확산 거점으로 일컬어지는 중동지역의 K-콘텐츠 수출확대를 위한 포석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래 콘진원 원장은 "새로운 한류 확산의 거점인 중동지역에서 두바이 정부 소속 공공기관 및 콘텐츠 연관기업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어 앞으로의 기대가 크다"며, "이들과의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K-콘텐츠의 저변을 넓히고 양국의 교류로 콘텐츠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