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보건소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명절 연휴 비상진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해 설 연휴 의료 공백을 방지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에 응급환자 발생 대비 신천연합병원, 센트럴병원, 시화병원 3개소는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임산부를 위해 예진산부인과의원, 중앙산부인과의원 등 2개소 산부인과는 연휴에도 24시간 응급 분만실을 운영하여 빈틈없는 의료대응에 집중한다.

또한 코로나19 대비 원스톱 진료기관 45개소와 코로나 치료제 처방약국 27개소가 참여해 증상(의심)자는 누구나 손쉽게 코로나 진료 및 치료받을 수 있으며 선별검사소에서도 휴일 없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코로나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설 연휴에 코로나19가 확산하지 않도록 개인 방역수칙을 평소보다 더욱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명절 연휴기간 중 비상 진료에 대한 내용과 인근 지역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 연락처 등의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 시흥시 누리집과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검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