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시가 포고 소켓으로도 사업을 확대하며 안정성을 늘리고 있다.
아이에스시는 분기부터 중화권 글로벌 팹리스 모바일 SoC와 RF칩 테스트용 Coaxial 소켓을 공급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에스시 주력 사업인 러버 소켓이 아닌 포고 소켓으로도 고객사를 확대한 것. 아이에스시는 오랜 투자와 자회사 프로웰의 초정밀 자동화 조립 공정 등 선행 제조 기술로 시너지를 이룬 사례라고 의미를 평가했다.
아이에스시는 고객사가 베트남 공장을 직접 방문해 높은 만족을 표했다고 소개했다. 상반기 초정밀 자동화 조립 공정 도입을 마무리하면 즉시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에스시는 이번 수주를 계기로 고부가가치 시스템 반도체로 매출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에 이어 올해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아이에스시 관계자는 "높은 기술력과 적극적인 고객 대응으로 축적된 고객사의 높은 신뢰가 작년 하반기 유럽지역 OSAT 업체 수주 및 올해 초 북미지역 고객사 수주 증가와 금번 중화권 글로벌 팹리스 고객사 수주의 기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기술과 솔루션으로 2022년에 이어 최고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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