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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숙 의원, 양평군 서종면 ‘벽계천 높이 제안’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제공

경기도의회 박명숙 의원(국민의힘, 양평1)은 지난 16일 양평상담소에 국지도 86호선 양평 서종―가평 설악 도로 건설공사 기본계획 대책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서종면 수입1리, 2리, 3리, 노문리, 명달리 마을 이장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86호선 서종, 가평 간 연결되는 도로 추진 시 기본계획에 벽계천 교의 높이를 기존 수입교 2m 이내로 요청했다.

 

마을 이장들은 "교량은 하천법, 하천 기본계획 등 관련 기준에 따라 계획 홍수위에 기준 여유고를 확보해 계획함에 따라 어려움이 있다. 벽계천 교량을 9m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장, 주민은 9m 교량을 설치하면 자연환경에도 영향을 주고 현 지역 상황을 고려할 때 지역 레벨(높·낮음) 균형도 맞지 않아 벽계천 교량을 3.5m 이내로 설치를 건의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숙 의원은 "이 사업은 서울지방 국도관리청 소관인 만큼 김선교 국회의원과 협조 요청하여 일정을 잡고, 담당자와 함께 현장 확인을 통하여 추진되는 상황을 주민께 알려드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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