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17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회장 김광일)와 소속 업체 9곳과 셋째 아이 이상 출산(입양)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저출산 극복 및 다자녀 가구에 대한 지원을 위해 ▲㈜그린맥스(대표 정연세) 쌀국수 ▲절골농원(대표 박용업) 장아찌·간장소금·청국장·여행용파우치 ▲㈜정금에프앤씨(대표 정창교) 해장국 10팩 ▲㈜에이스제약(대표 안옥현) 탈모샴푸 ▲㈜리뉴얼라이프(대표 장익순) 유기농 과자세트 ▲㈜미디안농산(대표 권윤주) 유아용 배즙 ▲(주)광이원(대표 이종학) 국간장 ▲(주)정우계육(대표 장철영) 닭갈비 ▲양평포크(대표 한병희) 한우(양지 600g) 등을 지원한다.
김광일 양평군기업인협의회 회장은 "저출산 고령사회로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느껴지는 내수시장의 변화와 시대의 흐름을 이미 기업차원에서 몸소 느끼고 있다"며, "침체된 경기로 인해 관내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지만 협의회 회원들의 소중한 뜻과 의견을 모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참여해 양평군의 출산가정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기업경영의 어려움과 피로도가 올라간 상황에서도 출산 가정을 위해 따뜻한 온정을 건네주신 기업인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경제적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어려운 결정을 내려주신 만큼 군에서도 아이를 키우는 좋은 양평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자녀 가정의 별도 신청없이 출생신고시 읍면 사무소에서 출산서비스통합처리 신청을 통해 택배지원될 예정이다.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