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 작품을 전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500년 고흥 분청문화의 전통을 잇고 도자문화의 대중화를 위해 박물관은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토대로 '제10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강생 작품 전시'를 박물관 2층 로비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분청사기 도예강좌 수료생 45명이 직접 제작한 작품들로, 초급반, 중급반, 물레반으로 나누어 선보이며, 이달 16일부터 내달 28일까지 두 달 간 진행되며 군민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는 '주민 참여형 전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4개월 간 분청문화박물관에서 교육받은 7가지 기법을 활용해 솜씨를 발휘한 고흥 분청사기 작품을 통해 분청사기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지역문화유산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처럼 주민들이 박물관 전시에 직접적으로 참여하는 것이야말로 주민들과 함께 하는 문화활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고흥 분청사기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11기 고흥 분청사기 도예강좌는 오는 1월 30일부터 2월 10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해 내달 15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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