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전국 의무 시행에 따라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조기정착 대책 마련을 위해 구청 환경미화과와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재생섬유 등 부가가치 높은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제도화는 공동주택 우선 시행에 이어 단독주택에서도 확대 시행하고 있다. 관리사무소가 있는 공동주택의 경우 어느 정도 관리·홍보돼 입주민들도 제도를 인지·실천하고 있는 곳이 많으나, 단독주택은 시행 1년이 지났음에도 별도 분리배출이 잘 안되고 있고 모르고 있는 시민도 많은 실정이다.
시는 2020년 말부터 언론매체, 홍보 도우미, 각종 행사 시 시민들에게 홍보해 왔으나 시민들의 분리수거 생활습관이 한꺼번에 다 바뀌기는 힘든 현실이다. 다만 아직 제도 자체를 모르고 있는 시민도 있지만, 각종 행사 시 이 제도를 알아가는 시민도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이에 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정착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17일 구청 환경미화과 재활용팀과 간담회를 열어 일선 애로사항과 조기정착을 위한 방법 등을 논의하고 소셜 미디어, 읍면동, 각종 단체, 홍보 도우미 등을 통해 시민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박진열 기후환경국장은 "투명페트병 옷, 신발, 가방 등과 같은 고품질 재활용할 수 있으므로 비우기-라벨떼기-찌그러뜨기를 통해 뚜껑을 닫아 배출해달라"며 "앞으로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이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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