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12개 근무 반에 직원 185명을 배치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수송대책반 교통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도로 상황과 각종 사고나 민원, 파손된 시설물 보수 등에 대응하고 용인 동ㆍ서부경찰서와 협력해 터미널 운송 질서 지도, 귀향ㆍ귀성객의 수송 상황을 살필 예정이며 수도대책반은 누수 동파 사고, 급수 취약지역 물 공급 체계 등을 마련했다.
또한 시청 대책상황반과 구청 기동청소반 등 청소대책반도 운영하며 설 연휴 생활폐기물은 21일과 22일에는 수거하지 않으며 23일과 24일에 정상 수거한다.
코로나19 대응과 응급진료체계로 3개구 보건소에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해외입국자, 확진 환자 접촉자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검사와 진료, 약 처방을 한 번에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 기관 40곳과 치료제 처방 약국 30곳도 지정해 운영한다.
이어 다보스병원ㆍ용인서울병원ㆍ명주병원ㆍ강남병원ㆍ용인세브란스병원 등 종합병원 5곳은 응급의료기관(센터)으로 지정했으며 병ㆍ의원 67곳과 약국 89곳을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행정 공백을 최소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마련했다"며 "명절 기간 중 발생하는 주민 생활 불편은 용인시 민원상담 콜센터로 즉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6일 명절 성수품 16개 품목을 중점 관리하기 위해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과 연료대책반, 환경감시반 등 연휴 중 특별감시 대책을 마련하고 순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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