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1일부터 24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10개 반, 총 68명으로 구성해 연휴 기간 중 생활 속 불편과 각종 재난 및 사고에 대비하는 24시간 재난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는 ▲능동적 민원처리 ▲물가안정관리 ▲위생·환경관리 ▲저소득층지원 및 비상진료 ▲교통수송관리 ▲안전·재해·방역대응 등 6대 분야별 대책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과 각종 사건·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20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명절 성수품 수급상황 관리와 불공정 거래행위 점검 등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가스 및 석유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연휴기간 판매업소 휴업에 따른 민원 발생에 대비하며 식중독 확산방지 등 공중·식품위생 안전을 위해 접객업소를 점검한다.
또한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간은 폐기물 수거가 중지됨에 따라 사전 집중수거와 가로청소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발생한 폐기물은 24일부터 정상 수거하며 상시 기동처리와 민원처리 상황반을 운영해 비상대책도 강화한다.
응급환자를 위한 24시간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을 지정 운영하는 등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며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한 대응체계는 유지해 코로나19 콜센터, 확진환자 이송반, 선별검사소(2개소) 운영 등 비상진료대책 상황실로 코로나19 역학조사를 비롯해 60세 이상 재택치료 건강 모니터링도 지속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생과 안전에 초점을 맞춘 주민생활 밀접분야의 촘촘한 대책을 적극 추진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흥시는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소외이웃을 살피고 사회복지시설 비대면 위문과 저소득층을 위한 명절 음식 꾸러미 등 다양한 명절맞이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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