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가 고물가, 고금리의 경기침체 및 경제악화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원동력인 소상공인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들을 발굴·확대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2023년도 소상공인지원 신규 사업으로 영세한 소상공인이 쉽게 온라인 매체에 표출되도록 상가 특색, 위치, 블로그를 활용하는'온라인 콘텐츠 제작'과 '1대1 맞춤형 소상공인 전문 컨설팅', 소상공인 애로사항을 청취·해결하는'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해 적극적인 소상공인 지원을 통해 매출 증대와 지역 상권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남구는 경영난에 힘겨워하는 영세 상인들의 경영 애로사항, 문제점, 매출증대 개선사항을 해결해 줄 1대1 맞춤형 소상공인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며, 일회성이 아닌 다양한 분야(인사·세무·재무·노무·경영·홍보 등)의 컨설팅 전문기관을 통해 3회 이상 꾸준한 상담 및 해결방안 모색 등을 통해 소상공인 개별 경쟁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남구의 소상공인관련 정책 가운데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경영환경개선 사업' 규모를 기존 100개소에서 150개로 대상을 확대하고, 위탁사업에서 구 직영사업으로 추진해 접근성을 높이면서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구군 최초로 시행한 온라인 수수료를 지원하는'온라인플랫폼 지원'사업을 위탁사업에서 구 직영사업으로 변경해 더 폭넓고 다양한 소상공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이 밖에도 총 300억원 규모로 업소당 5000만원 이내 융자에 대한 연 2%의 이자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20년 이상 노후 숙박업소 환경 개선','외식업 입식좌석 개선 사업'도 계속 추진함으로써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다양한 맞춤형 지원책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 골목상권이 산다"며 "고물가 경제침체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소상공인이 신뢰하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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