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은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설 명절 연휴 기간(1월 21~24일)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등 산불감시인력 114명을 취약지에 배치하고, 지상 감시와 헬기를 통한 공중 감시 체계를 동시 구축하는 등 비상근무태세를 강화해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설 연휴 기간 산불대책 특별본부 운영을 강화하고, 직원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유관기관과의 상호 협조체제 유지 등 초동 진화태세 확립으로 산불발생 시 즉각적 진화를 통해 산림의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연휴 기간 ▲산림인접지역에서의 영농부산물, 농산폐기물, 쓰레기 등 소각행위 ▲성묘객들에 의한 묘지에서의 유품소각 행위 ▲산림 내 흡연 및 담배꽁초를 버리는 행위 ▲입산 시 화기물 소지 ▲불을 사용하는 풍등을 날리는 행위 등 위반사항에 대해 예외 없이 집중 단속한다.
군 관계자는 "사소한 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높다"며 "화목보일러나 아궁이 재처리 미흡으로도 산불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군 산림녹지과 또는 읍면사무소, 119에 지체없이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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