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에너지 소외 지역에 도시가스 지원 사업 예산 약 24억 원을 확보해 에너지 불균형을 해소하고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주시 내 도시가스 보급률은 지난해 12월 기준 84.76%로 올해 16개 읍·면·동 중 도시가스 보급률이 가장 낮은 수동면(22.42%) 지역에 약 47억 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4개 마을 32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0년부터 도시가스 공급과 관련해 사업성이 낮아 소외된 지역을 대상으로 약 15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시가스 지원 사업을 펼쳐 왔으며 현재까지 90개 지역, 5,190여 세대가 에너지 복지 혜택을 입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도시가스 지원 사업은 시민들이 즉시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으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해 모든 시민이 에너지 복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정책을 발굴·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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