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가 설 연휴를 맞아 협력사들과 어려움을 나눴다.
KCC글라스는 20일 중소협력사 105개에 거래 대금 26억원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KCC글라스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고금리 등으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사를 위해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
앞서 KCC글라스는 2020년 설립 이후 매년 명절 연휴 전 대금을 선지급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해왔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설 연휴를 앞두고 중소 협력사의 명절 자금 운용을 돕고자 이번 지급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KCC글라스의 중요한 이해관계자인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KCC글라스는 홈씨씨인테리어를 운영하는 유리 및 인테리어 전문 기업이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하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등 ESG경영을 강화하면서 지난해 글로벌 조사기관인 '에코바디스(EcoVadis)'의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하고 국내 대표 ESG 평가기관인 '서스틴베스트'의 ESG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 등급을 획득하는 등 ESG경영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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